안성署 수사부서에 피의자 등 약자편의 시설 점검, 만족감 보여

▲경기남부청 인권위원회가 안성서를 방문해 지도 점검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뉴스24
안성경찰서(총경 연명흠)는 지난 26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전반 인권진단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인권위원들은 안성경찰서 수사과, 민원실, 여청수사팀을 방문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 약자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는지, 수사부서에 피의자, 피해자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시설을 점검한 현광숙 위원은 “경찰서가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인권관련 시설이 훌륭한 편”이라며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약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 한다”고 말했다.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약자 편의시설과 환경개선에 힘쓰겠으며, 인권진단을 통해 취약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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