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가 빈집털이 예방 지역맞춤형 순찰활동

▲안성경찰서에서는 봄첨 빈집털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자 포돌이 똑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24
안성경찰서(총경 연명흠)에서는 농․축산업 종사자가 다수 거주하는 안성지역에 봄철 빈집이 많은 계절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빈집털이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자 「‘포돌이 똑!똑!’ 서비스」라는 지역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실시중이다.

「‘포돌이 똑!똑!’ 서비스」는 봄철 농번기 ‘17. 3. 30. ~ 5. 21.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 빈집 절도발생이 우려된 지역을 위주로 경찰관이 문안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해당주택 대문에 ’포돌이 똑!똑!‘ 순찰지를 부착해 거주자에게 해당지역을 경찰이 순찰하였음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안성경찰서만의 자체시책이다.

또한 ‘포돌이 똑!똑!’ 순찰지에는 농번기 빈집절도 예방법도 소개되어 주민밀착형 범죄예방과 홍보활동을 동시 전개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둠과 더불어, 방문한 경찰관이 자필로 해당주택을 순찰하였음을 기재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주는 등 정성치안을 구현하고 대국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경찰서에서는 “「포돌이 똑!똑!」방문 서비스를 절도발생이 우려된 지역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피해가옥 및 근접 주택에도 부착하고, 지역주민의 여론에 따라 농번기뿐만 아니라 농한기에도 지속 실시여부를 검토해 ‘안전한 안성, 행복한 시민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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