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한돈회 한돈세트, 일죽농업경영인협의회 쌀 일죽면에 기탁

▲일죽양돈회는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를 일죽면에 전달했다.       ⓒ뉴스24
지난 29일 일죽양돈회(회장 곽필용)는 노인공경을 실천하고자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를 일죽면에 전달했다.

또한 일죽농업경영인협의회(회장 박상승)도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87포를 일죽면에 전달했다.

일죽농업경영인협의회 박상승 회장은 “아름다운 화환 대신 사랑이 담긴 쌀을 선물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사회가 불안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종수 일죽면장은 “지역사회 및 양돈농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듬과 동시에 고독사 등 사회적인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로당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소이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죽면은 전달받은 한돈세트와 쌀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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