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피해경험률 0%인 관내 9개교에 위너학교 인증서, 뱃지 수여

▲안성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0%인 관내 9개교에 위너학교 인증서와 뱃지를 수여했다.       ⓒ뉴스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0%인 학교를 위너학교로 지정하고 인증서와 위너학교 뱃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위너학교에는 한겨례고, 양성중, 고삼초, 개산초, 광선초, 방초초, 산평초, 삼죽초, 양성초로 총 9개교이며 이들 위너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위너학교 인증은 2016년 12월 15일 부임한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의 지시에 의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위너(We-nner)학교란 우리를 의미하는 영어의 We와 승리자를 의미하는 Winner의 합성어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의미한다.

지난 14일 위너학교 인증서와 뱃지를 수여받은 임규석 양성초·중학교장은 연명흠 안성경찰서장과 환담을 나누며 “이번에 양성초등학교와 양성중학교가 모두 안성경찰서로부터 위너학교로 인증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경찰의 노력으로 학교폭력이 많이 줄어 든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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