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싱글우먼 세이프티 서비스 시책 추진

▲안성경찰서 전경               ⓒ뉴스24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는 최근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 등 강력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안성지역 내 1인 여성 근무자 및 거주자의 고객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싱글우먼 세이프티 서비스」시책을 추진 중이다.

싱글우먼 세이프티 서비스는 1인 여성 근무지 및 거주지에 대해 순찰선을 지정하고 지역경찰 순찰강화와 범죄예방시설(CCTV 등)설치 및 신속출동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안성경찰서만의 특수시책이다.

안성 관내 1인 여성 거주지·근무지 현황은 초등학교 관사 2개소, 보건소 15개소, 일반주택 13개소 등 모두 30개소다. 그나마 초등학교 관사는 CCTV설치, 경비업체 가입, 비상벨이 설치·운영 되고 있었으나 보건소와 일반주택은 방범창 설치된 것 외에 기타 방범시설이 취약했었다.

이에 안성경찰서는 기타 방범시설이 취약한 곳중의 하나인 1인 근무·거주하는 여성들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CCTV 30개와 창문경보기 400개를 구입 해당 장소 및 범죄취약지에 설치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확실한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선을 지정 후 취약시간대 1회 이상 맞춤형 순찰 실시하고, 1·5·7 문안순찰을 병행하여 여성 불안 심리를 적극 해소 하고 있으며, 보건소에는 한달음 서비스 가입, 관사 및 단독주택 거주자에는 안심SOS서비스 가입 운용 하며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 하고, 매월 1회 운용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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