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환경과 생태환경 고려해 소하천 정비 사업 추진

▲안성시청 전경          ⓒ뉴스24
안성시는 관내 188개소 소하천 252.12km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을 수립하고 시청 홈페이지 등을통해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은 소하천의 관리, 이용, 개발, 치수경제 및 수질 등 보전에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체계있게 조사·분석하고 당해 소하천에 대한 종합계획(재정비)을 수립해 향후 소하천정비의 방향이 되는 지침으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은 2003년 10월 23일 194개소 252.085km 구간에 대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한 후 10년 이상 경과돼 기상특성 변화, 하천개수사업과 하천 개수사업 등 인한 유역의 수문·수리특성 등을 반영해 재수립한 것이다.

안성시는 관내 188개소 소하천 252.12km에 대해 종전 30년 홍수빈도를 50년으로 상향시키고, 통수능력이 부족한 시설물은 재가설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소하천 정비에 주력했다.

특히, 자연적으로 형성된 유로는 최대한 유지하고 친환경호안을 활용한 하천정비와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해 자연생태계와 경관의 훼손을 최소화 하도록 수변환경과 생태환경을 중점 고려한 아름다운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소하천구역 결정 및 소하천 예정지의 지정에 대한 관계서류(지형도면, 토지세목)를 관계인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안성시 안전총괄과 및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