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안성병원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스24
지난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2017년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안성병원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모금된 300만원의 기금이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으로 전달되어, 주거 취약 계층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쓰여진 것이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마련된 기금 총 300만원을 전달 받아 지역 내 3가구를 선정해 각종 집 내외부 개보수를 통해 노후 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주거지 노후로 인해 동절기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그 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가구류, 생계유지에 필요한 취사용품 등의 각종 생계물품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무한돌봄 직원들을 비롯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원들이 주거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해 주거지 내외부 청소 및 정리를 실시해 해당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더해졌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 조성두 지부장은 “노동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모금활동부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까지 함께 참여하며 더욱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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