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 식료품 선물세트 80개 기탁

▲안성하나님의 교횡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식료품 선물세트 80개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뉴스24
국내외 각지에서 진정성 있는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안성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안성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식료품 선물세트 80개를 전달했다.

교회관계자는 “설을 맞아 새해의 기쁨과 축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함께하는 이웃이 있으니 늘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방문한 교회 성도 조선희씨와 김지영씨는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작은 정성이지만 넉넉한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준 안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수혜자들에게 골고루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원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설을 앞두고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이 시리지 않도록 전국 각지에서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 이불과 전기매트 등 방한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