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안성예술제 성료

▲문인협회 시민과 함께하는 도자기 시화전     ⓒ뉴스24
지난 5일 안성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제18회 안성예술제가 개최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지회(지회장 이상헌, 이하 안성예총)가 주최·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제18회 안성예술제는 한국예총 안성지회 산하 8개 예술단체(미술, 사진, 음악, 연예, 무용, 연극, 문인, 국악)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쳐 안성예술의 자존감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과의 자연스런 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안성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각 협회별로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공연을 비롯해 작품 전시 등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갈채와 호응을 얻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예총 안성지회 이상헌 지회장은 총평을 통해 “안성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안성예총의 화합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문화 갈증 해소와 안성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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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제18회 안성예술제는 한국예총 주최·주관의 얼쑤 안성맞춤,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의 회원전, 국악협회 제23회 안성국악제, 미술협회 기획전, 무용협회 명가일무 공연, 음악협회의 안성합창페스티벌, 연극협회 창작발표회, 연예협회 국악&연예 하나로 콘서트, 문인협회 시민과 함께하는 도자기 시화전 등 각 협회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12월26일 가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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