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 성금 250만원 원곡면사무소에 기탁

▲원곡면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역민을 위해 원곡면사무소에 불우이웃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뉴스24
안성시 원곡면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난 16일 원곡기업인협의회 송년회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원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현호 기업인협의회장은 “원곡기업인협의회 회원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 대한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원곡기업인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보 원곡면장은 “기탁한 250만원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연료쿠폰을 구입․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기업인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곡 기업인협의회는 올 상반기에도 250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의 집 고쳐주기를 추진한바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500여 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등을 기부해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