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1세~16세(초등4학년~중학생)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음부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음부모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7회기로 10명의 소규모 참가자를 모집하여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와 가족을 되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 및 양육하면서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며 집단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하여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고 자녀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갈등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모의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로서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신청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www.yiyf.or.kr) – 운영시설 바로가기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교육신청 – 교육프로그램에서 공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ongin1318@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선착순 모집 예정이지만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인 경우 우선 접수 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부모교육을 통하여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면서 자녀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31-328-9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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