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받은 쌀 지역의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지난 3일 공도읍에 개업한 (주)가온인더스는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뉴스24
지난 7일 (주)가온인더스(대표 강용구)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사랑의 쌀 500kg 후원했다.

공도읍 승두리에 위치한 (주)가온인더스가 2016년 12월 3일 개업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일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았고, 이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부 한 것이다.

㈜가온인더스 강용구 대표는 “가온인더스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환경을 실현 한다는 신념을 토대로 설립된 회사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양계장, 양돈장 등의 축산농가의 질병관리를 위해 소독제를 유통하는 전문 업체라고 소개하며, 개업식을 준비하며 이러한 창업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꽃 대신 쌀로 선물을 받았고, 이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웃과 함께 성장해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유원근 팀장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기업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가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주)가온인더스에서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를 토대로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튼튼한 안전망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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