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안성시 국제정구장서 열려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7일간 안성시 국제 정구장에서 개최된다.   ⓒ뉴스24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가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정구대회인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는 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안성시정구협회(회장 이인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113개 팀 1,300여명이 참가해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부녀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기 진행은 단체전, 혼합복식, 개인복식, 개인단식 등 전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안성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도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고, 2015년에는 제61회 경기도민체육대회, 2015년 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 및 아시아유소년 축구축제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크게 드높여 주었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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