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 이용해 직접 재배, 수확 판매수익금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 활용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3월 2,100여㎡의 휴경지에서 직접 심어 정성들여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느라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으며, 4톤의 감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승규 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지난 4년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작물 재배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얻은 감자 판매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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