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의류, 도서, 각종 생활용품 판매 수익금 연말 이웃돕기에 쓰여져

▲서운면사무소는 부녀회와 공동으로 나눔의 녹색장터를 열었다.    ⓒ뉴스24
서운면사무소는 지난 6월 8일 서운면부녀회와 공동으로 나눔의 녹색장터를 열었다.

서운면 녹색장터는 매월 실시하는 행사로 이장단회의와 맞물려 진행함으로써 각 마을 이장들도 함께 참석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갖가지 의류 200여점, 도서 100점,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폐건전지와 폐휴대폰 수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나인숙 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진행을 하는 행사지만 각 마을 이장님들이나 여러 주민들이 함께 매월 동참함으로써 뿌듯함을 느낌은 물론, 행사에서 모아진 금액이 연말에 소외된 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운면은 부녀회를 주축으로 직원들이 수시로 헌옷이나 생활용품을 수거함은 물론, 홍보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음으로써 녹색장터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