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소년단 합동순찰 전개

안성경찰서는 관내 학교별 명예경찰소년단과 합동순찰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선언했다.   ⓒ뉴스24
안성경찰서(경찰서장 서상귀)는 관내 학교별 명예경찰소년단과 학교 내 학교폭력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경찰, 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합동순찰을 전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선언했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가장 취약한 시간은 학생들끼리 가장 많은 시간을 자유롭게 함께 할 수 있는 점심시간이라 여겨 학교폭력을 근절하려는 목표를 갖고 지난 10일 발대한 명예경찰소년단은 점심시간에 친구들을 보호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 분위기를 조기에 근절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이 중심이 되어 합동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안성경찰서 관내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경찰서 관내 17개 학교에 명예경찰소년단이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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