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주민 인식전환 큰 도움 돼

▲안성경찰서는 서운치안센터 외벽에 '안매켜소'운동 참여유도 및 홍보를 위한 벽화그리기를 했다.   ⓒ뉴스24
안성경찰서(경찰서장 서상귀)는 지난 25일 금광파출소 서운치안센터 외벽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금광파출소장, 서운치안센터장, 금광파출소 직원들과 ‘안매켜소’운동의 참여유도 및 홍보를 위한 벽화그리기를 했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서운면 서운중앙길43 서운치안센터의 외벽에 곰팡이와 얼룩진 페인트를 벗겨내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리를 한 후, ‘안매켜소’로고와 포돌이, 포순이를 그려 넣는 작업을 했다.

벽화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관내 주민은 “과거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서운치안센터가 확 바뀌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벽에 그려진 ‘안매켜소’의 내용을 물어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던 금광파출소 오인영 순경은 “칙칙하고 오래된 서운치안센터의 외벽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치안센터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밝은 분위기의 치안센터로 탈바꿈해 주민들 인식 전환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금광파출소장 박종광 경감은 “‘안매켜소’ 벽화를 통해 센터 앞을 교행 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매켜소’운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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