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요양원 찾아 환경정화 활동 펼치며 구슬땀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과 의경 어머니회원은 안성맞춤 요양원을 찾아 노인분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스24
19일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과 의경 어머니회원 20여명은 소외된 요양원을 찾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침부터 보개면에 소재한 안성맞춤 요양원을 찾은 대원들과 어머니 회원들은 화장실 등 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시설 주위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친할머니 같은 노인분들에게 재롱을 피우며 잠시나마 손자노릇을 하며 노인분들을 즐겁게 해 드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윤태근 상경은 “매달 의경근무 없는 날에 동료들과 축구 등 운동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렇게 어려운노인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보니 가슴 뿌듯하고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김보경 의경어머니회장은 “자식 같은 아들과 봉사활동을 해보니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앞으로는 분기별 의경대원들과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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