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유해환경개선 위해 ‘1社1校 자매결연맺기’ 프로젝트 일환

▲16일 대덕초등학교에서는 경찰, 교직원·학부모, ㈜미코 직원들이 모여 등교 길 합동안전지도를 실시했다.   ⓒ뉴스24
16일, 대덕초등학교에서는 서상귀 안성경찰서장등 경찰서 직원들과 교직원·학부모, ㈜미코 직원들이 모여 교통지도·순찰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길 합동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교 길 합동안전지도’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개선과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한 ‘1社1校 자매결연맺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1社1校자매결연맺기’는 안전한 등·하교 길 확보를 위해 경찰·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체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대덕초등학교 교장실에서는 전황수 대덕초 교장, 위경미 운영위원장, 최정숙 학부모회장, 조미희 어머니폴리스 부회장, 이동주 안성경찰서 경감, 황성연 (주)미코 사장등이 모여 안전한 등·하교 길을 만들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서상귀 안성경찰서장은 “기존의 경찰·학교 등 공공기관 중심의 범죄예방활동에서 나아가 기업체 등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시민의 치안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