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불우한 이웃에 써달라‘안성한우 보신세트’120개 전달

▲안성축협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보신셋트120 박스를 보개면에 전달했다.     ⓒ뉴스24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우석제)이 지역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축협은 지난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보신세트 120개(500만원 상당)를 보개면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보개면 청사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석재 안성축협조합장과 이재문 과장 등 축협관계자들과 김진관 보개면장, 권혁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따끈한 보양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우리축협은 어려울수록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안성축협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동절기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희망의 힘이 될 것이다”라며“기탁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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