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시장, 시민을 위해 일하는 안성시로 거듭나겠다

▲ 2일 오전에 열린 '2016년 시민과의 대화'가 공도읍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뉴스24
황은성 안성시장이 각 지역마다 당면한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2016년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서운면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5일까지 1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2일 오전 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장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장영근 부시장, 유광철 의장, 황진택 부의장, 조성숙 의원, 관계공무원, 단체, 기업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기획담당관의 시정방향 설명과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시 논의된 각종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시민들과 1문1답 형식으로 대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황 시장에게 ▲신용정지구 농로 보수공사 ▲정봉 마을안길 재포장 공사 ▲웅교리 배수로 정비공사 ▲구문마을 자동수문 설치 ▲공도 정보아파트 보도 수목식재 ▲기존 노후 경로당 보수 등 불편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으며 황 시장은 현안사항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조율한 뒤 적극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황은성 시장은 “시정을 올바르게 이끌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는 시의 현안사업과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린 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하는 안성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은성 시장이 마련한 ‘2016년 시민과의 대화’는 안성시가 앞으로 나갈 방향과 각종현안사항 등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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