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민원동 별관 증축, 내리 파출소 신설 등 치안 환경 혁신 기대

▲김학용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안성의 숙원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대거 확보되거나 반영됐다.   ⓒ뉴스24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도 정부 예산중에 안성의 숙원 사업들이 대거 확보되거나 반영됐다. 특히 안성 경찰의 숙원사업이었던 민원동 별관 증축 사업과 내리지역 주민들과 숙원사업이었던 내리파출소의 신설도 확정됐다.

또한 안성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인 38국도 공도-대덕 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가 내년부터 착공되며, 공도읍 승두천에는 하천 정화를 위한 인공습지가 조성된다. 이 밖에도 박두진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혜산 박두진 문학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하였으며 안성천<고향의 강>사업 예산을 증액시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들은 지역 사회와 주민, 그리고 안성시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온 사업으로 제한된 재원과 까다로운 행정 절차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난제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김학용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 특히 대덕면 내리 파출소 신축과 승두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등은 정부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업임에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새롭게 반영시킨 신규 사업이며, 안성천 고향의 강 사업과 38국도 공도-대덕 구간 확장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을 증액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최근 철도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안성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이 구체화된 데 이어, 이번 2016년도 정부 예산안 통과로 그간 주민과 지역사회에서 요청해 온 난제들이 해결돼 구석구석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 발판이 되었다”라며,“ 특히 경찰서 민원동 별관 증축과 내리 파출소 신설 등을 통해 안성시 치안 환경이 비할 수 없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습 정체구간인 38국도 공도-대덕 구간도 즉시 공사가 이루어지게 되어 다행스럽다. 지난 1년간 예산 확보를 위해 성원해주신 20만 안성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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