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찰이 되달라 당부

▲김종양 경기청장이 안성서를 방문해 소통을 위한 치안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인신문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일 오전 10시경 안성경찰서를 방문, 서상귀 안성경찰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12명, 지역주민 28명, 경찰관 72명 등 11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기 위한 경기경찰상 확립’을 위한 치안현장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안성경찰서는 밝혔다.


이날 김종양 경기청장은, 범인검거 유공 등 경찰업무유공자 김효진 경사와 신효정 경장에 대해 표창을, 민ㆍ경 협력 치안 활성화 등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안성서 업무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협력단체장ㆍ지역주민ㆍ경찰관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양 경기청장이 직접 일선경찰서를 방문하여 최 일선에서 일하는 현장 경찰관들과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이 36번째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 김종양 경기청장은, 안성경찰의 특수시책인 하루에 경찰관 1명이 주민 5명을 만나 7마디 이상의 말을 하자는 '1ㆍ5ㆍ7 순찰 운동'에 대해 “안성경찰이 지역주민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1ㆍ5ㆍ7 순찰 운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안성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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