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방문 및 영화 ‘연평해전’ 관람 등 동분서주

▲새누리당 안성당협위원들이 재래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경인신문
새누리당 안성당원협의회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새누리당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는 지난25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성시장과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사주기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국회일정으로 부득이 참석치 못한 김학용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화자 여사와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김의범·한이석 도의원, 하연수 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메르스 사태로 매출액 급감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품구입을 하는 등 민생을 챙겼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기념해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당직자 80여명은 영화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하며 호국 보훈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영화는 연평해전 당시 순직한 故 윤영하 소령과 한상국, 조천형, 황도현,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크라우드펀딩(개인 단체 등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하며 6년여 만에 제작됐으며, 김학용 국회의원도 후원자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6.25를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한 안보 정당과 국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7월1일 국회에서도 ‘농산물 판매행사(안성 배)’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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