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내혜홀 광장서 열려

▲제6회 희망의 한걸음 자선걷기대회 ⓒ경인신문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희망의 한걸음 자선걷기 대회가 오는 6월 13일 오전 9시, 내혜홀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희망의 한걸음 자선걷기 대회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 협의회는 걷기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안성시와 교육지원청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왔다.

걷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내혜홀광장에서 출발 안성천, 봉산로터리를 경유, 다시 내혜홀광장으로 돌아오는 5㎞에 걸쳐 이뤄지며, 행운권 추첨 및 청소년 밴드 팀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안성지구협의회 및 각 읍면동 봉사회에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지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은 무료, 가족단위 참가는 가족 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음료 및 간식, 행운권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성낙천 지구협의회장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구김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시작한 행사가 벌써 6회째를 맞았다.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농협 352-0877-1401-63(안성지구협의회 회장 성낙천)
문의 :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677-8844, 010-3712-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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