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내혜홀 광장서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희망의 한걸음 자선걷기 대회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 협의회는 걷기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안성시와 교육지원청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왔다.
걷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내혜홀광장에서 출발 안성천, 봉산로터리를 경유, 다시 내혜홀광장으로 돌아오는 5㎞에 걸쳐 이뤄지며, 행운권 추첨 및 청소년 밴드 팀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안성지구협의회 및 각 읍면동 봉사회에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지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은 무료, 가족단위 참가는 가족 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음료 및 간식, 행운권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성낙천 지구협의회장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구김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시작한 행사가 벌써 6회째를 맞았다.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농협 352-0877-1401-63(안성지구협의회 회장 성낙천)
문의 :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677-8844, 010-3712-8184)
강숙희 기자
shk00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