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안성시가 2014년 전국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인신문
안성시가 2014년 전국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규제개혁평가는 행자부 등 5개 부처와 5개 경제 단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안성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1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안성시는 부상으로 특별교부세와 공모 사업 가점 등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체 지자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안성시를 포함한 3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지금까지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21건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하고 32건에 대한 규제 내용을 완화했다.

또한 불합리한 중앙규제 34건을 행자부에 건의해, 국토계획법, 수도법, 농어촌 정비 법, 폐기물의 재활용용도 및 방법에 관한 규정 등 5건의 법률을 개정한 바 있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성시가 기업 활동과 투자유치,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시의 비전을 믿고 따라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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