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치안봉사단 간담회 및 거리 캠페인 실시

▲안성경찰서는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인신문
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는 지난 7일 치안인프라 확충 및 협력방범 강화를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덕면 내리 원룸 촌 일원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성경찰서는 최근 외국인 범죄 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자 시민들의불안감 해소와 외국인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은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중앙대 총학생회, 내리 상가번영회원, 경찰관 등 총 30명이 함께 동참해 민·경 합동캠페인 및 취약 지구 순찰을 전개했다.

▲안성경찰서는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인신문
외국인치안봉사단 소속 석추향씨는 "먼 타국까지 와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외국인에 대한 안 좋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국적의 외국인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역, 사회봉사, 범죄예방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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