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24개 종목에 22종목 346명 출전, 선수단 필승 다져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경인신문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성시 선수단이 지난 24일 대림동산웨딩홀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안성시체육회(상임부회장 임학근)에서 주최한 이날 출정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유광철 시의회의장,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정진권 안성교육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각 종목별 회장 및 회원 선수 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안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그동안 우승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대표가 경기에 정정당당히 임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경인신문
최병태 안성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각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종목별 회장들의 포부를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황은성시장의 인사와 유광철 의장,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정진권 교육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선수대표의 선서,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황은성 시장은 인사말에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격려를 드리며 출전 준비를 마친 선수들의 열의에 찬 모습 그대로 결과를 떠나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출정식에 참가한 종목별 선수단과임원들                  ⓒ경인신문
한편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30일부터 5월2일가지 안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총24개 종목(정식 20개, 시범4개)종목에 총346명(선수273명 중 남자178, 여자93, 임원 53, 본부임원20)이 출전하게 된다.

경기종목은 육상41명, 수영24명, 축구36명, 테니스11명, 정구16명, 배구23명, 탁구14명, 복싱11명, 역도7명, 씨름9명, 유도9명, 검도18명, 궁도9명, 배드민턴16명, 태권도18명, 볼링14명, 골프6명, 보디빌딩5명, 우슈쿵푸10명, 사격6명, 당구9명, 농구14명 등이며 요트와 레슬링은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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