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 박람회도 함께 열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줄타기 공연   ⓒ경인신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2015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소재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는 26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위원회 회의를 갖고 축제 기간, 축제 장소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위촉된 축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4년 축제 결과보고 및 주관 협력사 운영 방안 등의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8일부터 11일까지 제3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 돼 많은 관람객이 안성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주차장 확보 및 각종 편의 시설 보완, 프로그램 개선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적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예술부문 대상 2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경기도 10대 축제 2년 연속 선정’, ‘2015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선정’ 및 ‘2015 더 베스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황은성 시장(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도록 충분히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바우덕이 축제는 “신명나는 한판, 바우덕이와 노닐다!“ 라는 주제로 52만 여명의 관광객과 15억 6천 만 원의 농산물 판매액, 304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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