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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최철호 기자]최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에 동물화장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극에 달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1년 단독주택 개발 허가를 동물화장장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부지 목적 변경을 처인구청에 접수했지만 결과는 불허처분이었다.이에 소유주는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2번의 소송끝에 2심 모두 소유주의 승소로 돌아갔다.처인구청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완장리 주민들은 현수막까지 내걸며 반대에 나섰다.그렇게 동물화장장이 무난하게 건립되나 싶었지만 처인구청은 용인시 동물보호과
오피니언
최철호 기자
2023.10.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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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비평가이자 역사학자인 토머스 칼라일은 '자신의 일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인생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그만큼 인생의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세운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나가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구성된지 어느덧 1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흘렀다.박은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공연예술 계통 최고의 전문가다.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했고, 문화네트워크 혜윰의 대표를 수년간 맡았다.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더불어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사람
최철호 기자
2023.10.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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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인신문 기자
2023.10.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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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최철호 기자]지난 7일, 용인특례시의회가 지난달 있었던 말레이시아 해외연수 입국 당시 60여 병의 주류를 반입하다 적발돼 큰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윤원균 의장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변명의 여지없이 매우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며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실망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하며 성명서 발표를 이어갔다.또, “이번 일을 계기로 그간 문제가 되어 왔던 의회의 국내외 연수 활동과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
오피니언
최철호 기자
2023.09.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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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세가 60세가 되기 전에 나타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게, 60세가 넘어 나타나면 치매 위험이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나이뿐만 아니라 성별에 따라서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다르고 확률도 높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오피니언
경인신문 기자
2023.09.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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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최철호 기자]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한 대형냉동창고 건물이 소방시설 완공증명서(소방필증)없이 사용승인이 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큰 논란이 일고있다. 현행법상 소방필증이 없는 건축물은 불법 건축물로 분류된다.해당 지자체가 사용승인을 내주려 할 즈음, 미원 제기로 취하한 뒤 한달여 뒤 사용승인을 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고, 이 과정에서 소방필증의 부존재 사태까지 발생하고 말았다.결국 해당 건물은 소방필증이 없는 불법건축물이 됐다는 결론이 나온다.용인시의 소방관서 이첩 행위에 대해서는 이와 관련해 ‘공사감리 결과 보고서에
오피니언
최철호 기자
2023.09.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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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최철호 기자]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에 동물화장장이 신축된다는 소문에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완장리 47-1번지에 단독주택 부지로 개발행위 허가까지 받은 땅을 소유주가 바뀐 후 동물화장장 건립을 진행해 인근 사업주와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지난 2021년 단독주택 개발 허가를 동물화장장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부지 목적 변경을 처인구청에 접수했지만 처인구청은 주변환경과 부적합하고 인근 상동천의 오염 우려 등으로 불허 처분했다. 이에 소유주는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021년 12월 1심과 올해
오피니언
최철호 기자
2023.08.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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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난치병 중에 난치병이라고 하는 암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암은 치료가 힘들다는 것과 죽음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되면서 환우 자신과 가족들은 치료에 앞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지요. 그 때문에 각가지 치료를 받기는 하지만 많은 경우 치료의 보람도 없이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을 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별 탈 없이 직장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을 충실히 해오고 있었는데 건강검진 결과 당신 몸 안에서 암 덩어리가 발견되었다고 하면 그 즉시
오피니언
김현수 기자
2023.08.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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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김민석 기자] 기후위기의 시대 가만히 앉아서 당할것인가?“당신들은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 말하지만,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스웨덴의 청소년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각국 정상에게 주는 경고였다.1972년 유엔은 스톡홀름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는 물론 이에 대응할 사회, 경제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긴급 주장을 내놓았다. 지속적인 세계기상기구(WMO)의 경고에 이어 2018년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는 툰베리의 경고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를 포함한 선진
오피니언
김민석 기자
2023.08.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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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가 지난달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사무보조자를 위촉한 가운데 대상 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시작했다.안성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최근 죽산면 소재 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괴사성 근막염 발병과 이용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등 민원이 제기되면서 안성시의회가 행정부의 관리감독과 사회복지시설의 현장 점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특위는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관리와 감독의 문제점과 사회복지시설의 현장 실태를 파악해 인권침해나 장애인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3.08.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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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질병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자 입니다.고정관념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듯이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잘 변하지 않고 굳어진 생각 또는 지나치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은 질병예방과 치료에 있어서도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일반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 같은 만성질환의 경우 평생토록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또한 약을 복용만 하면 혈압도 낮추고 당뇨와 고지혈 수치도 낮아져서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그런데 정말 약만 복용하면 부작용 없이 근원적인 치료가 되는 걸까요? 치료라는 뜻은 질
오피니언
경인신문 기자
2023.08.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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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중에 난치병하면 어떤 질병이 생각나느냐고 물으면, 흔히들 건선, 류마치스 관절염, 루푸스, 크론씨병, 신부전, 암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말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암이라고들 하지요.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모든 질병의 발생원인은 혈액오염에 따른 동맥경화이기에 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면 여타 질병의 예방과 치료법은 보다 수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암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cancer krebs karkinos암은 영어로는 cancer라고 하지요, 독일어로는 krebs, 희랍
오피니언
경인신문 기자
2023.07.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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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김현수 기자]당뇨병은 당뇨병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암과 치매를 비롯하여 건강에 악 영향을 끼치므로 당뇨가 있는 분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혈당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당뇨병이 있으면 왜 암발생이 증가할까요?당뇨병이 있으면 왜 치매 위험이 높아질까요?당뇨를 관리하고 암과 치매의 위험을 낮추려면?
오피니언
김현수 기자
2023.07.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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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본지는 용인시 처인구에서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조종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강 드론교육원 반춘기 대표를 만나 드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어릴 적의 꿈, 드론을 통해 이루다.어릴 적부터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게 꿈이었다. 하지만 현실상 헬리콥터나 비행기 조종사가 될 수 없었다. 행글라이더나 패러글라이딩에 눈을 돌려봤지만, 사업체 운영 등 일상이 너무나 바빠 시간이 나지 않아서 도전해볼 수 없었다.그러던 어느 날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이 상용화된다는 뉴스를 보고 하고 있던 모든 사업을 접고
사람
최철호 기자
2023.07.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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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황박사 황준이입니다.오늘은 정크푸드, 정크 널리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려 합니다.요즘은 먹을 것들이 너무나도 많지요. 동네 마트에 가보게 되면 각가지 식품첨가물들이 들어있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해서 마음만 먹으면 배가 터지도록 먹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많은 종류의 먹거리 중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음식들은 정크푸드, 다시 말해서 쓰레기 같은 음식이라는 겁니다.이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많은
오피니언
김현수 기자
2023.06.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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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김현수 기자]1강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안녕하세요, 「황박사의 지혜로운 건강교실」의 황준이 입니다.지혜로운 건강교실에서는 지금까지 잘못 전해진 건강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하나하나 살펴나가면서 동시에 건강에 대한 바른 지혜를 함께 나누며 공유하려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과의 좋은 만남을 통해 건강에 대한 값진 지혜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첫 만남의 시간이네요. 앞으로 4회에 걸쳐서 질병으로부터 마침표를! 약으로부터 자유함을!! 이라는 주제에 대한 전반적 개념에 대해서, 그 이후에는 질병별로 이야기를 나눌까
오피니언
김현수 기자
2023.06.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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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최철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이른바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내치에서는 민간 중심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구축, 외치에는 가치 외교를 고리로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관계 복원 등에 힘썼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년 만에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부터 1박2일 일본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한, 일 새 시대가 개막되었다는 평가이다. 그 효과로 일본 정부가 히로시마에서 5월 19일 ~21일 개최되는 선진 7개국 정상
오피니언
최철호 기자
2023.05.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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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귀족 노조에 대해 이른바 ‘진보’를 내세운 노조 활동 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노조는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면 된다는 식의 극단적 이기주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우리나라 거대 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상급단체로서 전체 근로자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산하 노조들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정규직 근로자 중심 노조 위주로 구성돼 있기에 주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심지어 이들 대기업 노조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이익을 침해하기까지 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는
사람
박우진 기자
2023.05.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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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법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의료인들을 강제징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강압적 의료통제”에 그 시작점을 둔다고 본다. 당시 의사규칙, 치과의사규칙, 간호사규칙, 의생규칙 등 모든 의료관련법안을 일제의 편의대로 관치적 의료와 통제로 통합해 1944년 조선의료령을 만들었다. 의료의 자율성은 저해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는 국민의 기대감과는 거리가 멀었다.일제의 태평양 전쟁 패배 이후 1948년 5대 의료인과 관련된 의사법, 치과의사법, 보건사,조산사,간호사법을 의료법과 별도로 복원시켰다. 1951년 의료법은 5대 의료
오피니언
경인신문
2023.05.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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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문화 재단 대표이사의 사퇴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지역적 문화 이미지를 떠나 하남문화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대표이사의 사퇴가 또 다른 인물 등용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누구의 잘못을 짚기보다는 새로운 인물이 어떻게 변화를 주도할지 궁금증은 두 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은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하남문화재단의 임명권자인 하남시장의 인사 문제가 진실과 거짓의 판가름보다는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될 시, 해명의 요지도 남아있다는 것은
오피니언
박재호 기자
2023.04.07 13:24